[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열린 시정 구현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게 된다.
김혜옥 회장은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관한 민관 소통·협력과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 논의를 위해 위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혜옥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오산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유아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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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 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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