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순신방위산업전 4월 24일 개막

기사등록 2024/03/26 12:52:5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00여 개 기업, 기관, 연구소 참여

[창원=뉴시스]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해병대와 함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롤스로이스, 밥콕코리아, 코트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100여 개 기업과 기관, 연구소가 참여를 확정했다.

또 유럽, 아시아, 호주 등 해외 바이어도 수출상담을 위해 모집 중이며, 유럽지역 해외 방산전시회와도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있다.

기업들의 방산 정보 공유를 위한 함정기술무기체계세미나(대한조선학회), 한-호주 방위사업 세미나(호주대사관), 부품국산화개발 활성화 설명회(군수사), 국·내외 신기술 설명회(창원산업진흥원), 수출상담회(창원산업진흥원), 방위사업청 지원사업 설명회(방사청) 등 방산 관련 부대행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외에도 해병대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각종 군복, 전투장비, 전투식량 등 군문화 체험과 실전운용 무기체계 전시, 해군함정 공개 및 군함항해 행사,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 해양레저, 거북선 승선체험, 국산 무기체계 조립블록 체험, 드론축구, 소방체험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서정국 미래전략국장은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격년으로 열리는 해군와 함께하는 전시회로, K-방산이 전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시기에 창원방위산업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2024 이순신방산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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