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4월1일부터 12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2차로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이며, 가입기간(3년) 동안 근로를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탈수급)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72만원까지 지원한다.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탈수급 하지 못한 경우,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근로소득 기준 미충족, 본인 적립금 미납 등 경우에는 가입자가 적립한 금액만 수령할 수 있다.
산청군은 올해 희망저축계좌Ⅰ 모집을 이번 2차(4월 1~12일) 모집을 비롯해 ▲3차(6월 3~14일) ▲4차(8월 1~13일) ▲5차(10월 1~14일) 등 5회차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복지로(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산청군, 경남관광박람회 우수상 수상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초청 바이어 및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 경남관광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차지했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의 최종목적지가 산청군(산청버스정류장)이라는 콘셉트로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및 포스팅 이벤트, 산엔청쇼핑몰 가입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 산엔청복지관, 참정권 교육
경남 산엔청복지관은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참정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협력사업인 이번 교육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특수형 기표용구 사용방법 등 이론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등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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