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 및 조기 착공 등 주요 5대 공약 발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의힘 수원을 홍윤오 후보가 지난 23일 권선구 금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새인물 새바람, 서수원 해결사'라는 선거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해 여당 후보로서 힘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신분당선 조기 착공, 군 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등 지난 8년간 제대로 이뤄진 게 하나도 없다"며 "정치인은 공약이라는 약속을 했으면 핑계를 대지 말고 실천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주요 5대 공약으로 ▲신분당선 연장 및 조기착공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 ▲AI반도체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24시 아동전문 응급병원 설립 ▲서수원 워터파크 및 테마공원 신설 등을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및 수원 5개 후보들이 참석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 후보의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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