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창업가 육성교육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4/03/25 15:56:06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오는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남구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 초기 마인드셋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트렌드, 스타트업 생존 로드맵 등 기본 교육에 이어 창업 아이디어 회의, 상권 분석,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심화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선배 창업자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 노하우를 청취하고 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남구는 오는 6월 이후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기업 4개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비용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052-226-3180)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누구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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