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서구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신축 아파트 준공으로 프랜차이즈 등 트렌디한 음식점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상권의 생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포 맛집 육성을 위해 스마트플랫폼 구축 컨설팅 지원,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전자책(e-book)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대상은 본인 또는 대를 이어 20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메뉴 변경 없이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다. 기술을 전수 받은 종사자가 영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포함되며 가맹점, 주류전문 취급업소(호프, 소주방 등)는 제외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숨어 있는 맛집을 발굴해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자생력을 강화하고 맛집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으로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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