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유통 물류 프로젝트
동구에 따르면 행안부와 중기부가 예비 선정한 우수과제 22개 가운데 대전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동구는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있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중기부는 이번에 예비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까지 전략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평가할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최종과제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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