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종시민' 강조한 국힘 류제화…"변화 선택할 선거"

기사등록 2024/03/24 18:03:35 최종수정 2024/03/24 20:07:29

선거 개소식 개최…"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지지자들과 환호하는 국민의힘 세종갑 선거구 류제화 후보. 2024.03.24.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4일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을 강조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축사에서 "류제화 후보는 세종의 젊은 엔진이며 젊은 에너지로 서울대를 졸업한 그야말로 영재중에서 영재"라면서 "류 후보가 강력한 축이 되서 세종시 미래를 활짝 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범죄자들이 국회의원이 돼서 그들을 방탄하려는 불순한 자들이 정치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이 제일 좋아하는 신발은 류제화로 류제화 신발을 신고 국민을 위해 달릴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류 후보는 "세종에서 아이를 키우고 돈도 벌며 사는 보통 세종시민이자 진짜 세종시민으로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길 원하는지 잘 아는 후보"라면서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 있게 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정체된 상태로 머물 것인지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아이들이 미래를 꽃피울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 걸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선거구 후보와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손을 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4.03.24.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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