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대책위 박해철과 더불어' 발족…고영인 국회의원 위원장 위촉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병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름은 '박해철과 더불어'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무능함을 심판하고 새로운 안산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안산의 모든 지역구에서 승리한 위대한 민주당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재현해서 우리 안산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전초기지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며 쌓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역량, 노동계에서 다져온 투쟁과 협상의 전략을 오직 안산발전만을 위해 쓰겠다”며 “위대한 안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고영인 국회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 후보는 고 위원장에게 “겸허하게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임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주신 고영인 의원께 특별히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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