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재건축 기획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달까지 현장조사·분석을 마친 뒤 개략도면과 공간계획 등 본격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설계 단계에서 참고가 될 설계지침서를 작성하고, 5월에는 설계 공모전 공공건축 심의 및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획 용역을 통해 명품시장을 향한 발판을 만들겠다"며 "사업이 본격화 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을 잇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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