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ㅋ
매년 3월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됐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할인전을 펼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20일까지 반려견 동반 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Happy Puppy Day)'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최대 8만원)을 지급한다.

또 반려동물 용품을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MCM 카드지갑을 증정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잇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도그어스 플래닛과 협력해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 장려 캠페인 '리홈(RE-HOME)'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도그어스 플래닛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허브 라운지이용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총 88달러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해피퍼피(Happy Puppy)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를 비롯해 압구정 '라움 이스트', 스타필드 고양·수원·안성점과 더현대서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동물복지 전문 매거진 '오보이'와 협업해 다음달 11일까지 상수동 '오보이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해피퍼피 캠페인 활동 사진과 화보 전시를 선보인다.

LF는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간식·사료 등을 최대 46%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라무달리·듀먼·굿데이·반려소반 등 인기 애견용품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한다.

쿠팡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사료' ▲'취향저격&즐거운 놀이·생활템' ▲'구매후기 3000개 돌파 상품' 등 테마관을 마련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강아지의날'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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