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지난 21일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김태호 후보는 "부울경의 중심 양산을 동남권 중추도시로 더 크게 키우겠다는 각오로 양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해 오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서부양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발전이 더딘 양산을 지역에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지역 발전을 위해 양산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대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터널 조기 개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웅상공공병원 설립 추진,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원전 주변지역 지원 확대 추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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