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보훈차관 재산 7억4984만원 신고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5억5192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3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강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녀 명의로 35억5192만원을 신고했다.
강 장관은 건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133.91㎡·27억2335만원)를 등록했다. 본인 명의의 서초구 방배동 건물(34.64㎡·2억1500만원) 등 전세권도 등록했다.
자동차는 2007년식 아우디 A6(496만원)를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녀가 보유한 예금은 10억6623만원(배우자 5억8339만원)으로 등록했다. 본인이 보유한 골동품 및 예술품은 8억7500만원이었다.
금융채무는 6억1618만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아버지와 어머니 명의로 7억4984만원을 신고했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12단지(84.99㎡·3억2500만원) 아파트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상가 건물(75.32㎡·2억5200만원)을 등록했다.
자동차는 2016년식 SM7(904만원), 2012년식 스파크(229만원)를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가 보유한 예금은 3억1617만원이었다.
금융채무로는 3억7740만원을 등록했다.
한편, 지난해 퇴직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전보다 2억8816만원 줄어든 29억7116만원을,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은 4억3381만원 감소한 22억982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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