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요리법 대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5월 18일부터 이틀간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법(레시피)를 선보이는 제2회 상소캠핑요리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요리 전문가, 대학 식품 관련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캠핑 요리에 걸맞은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평가한다. 주제별 1등 3팀에는 4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는 등 15팀을 뽑아 시상한다.
29일까지 고기요리, 간단 캠핑요리, 세계요리(요리 관련 학과 학생 대상) 등 3가지 주제별 요리 중 1가지를 선택해 자신만의 요리법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참가 대상 6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겐 축제 당일 현장 요리대회 참가와 캠핑장 숙박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캠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요리법을 선보일 요리대회와 함께 좋은 식단을 직접 만드는 건강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동구만의 특색 있는 도심 속 캠핑요리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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