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중복투약, 약물 오·남용 등 건강관리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 정보 부족으로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찾아가는 의약품 원스톱서비스'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질병 대비 다빈도 의료이용자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교육과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폐기해 주는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료급여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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