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일 신용보증기금과‘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경남도의 협약에 따른 50%의 보험료 지원과 함께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보험료 20%(최대 100만원)가 추가로 지원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료의 20%를 선 할인 받을 경우 자부담 10%만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 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경남 산청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을 열람하고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토지 25만 868필지의 ㎡당 가격이며 열람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청 재무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4월 8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한 후 4월 30일 지가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 이유근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남 산청군은 이유근 경동나비엔 함양산청대리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서면이 고향인 이유근 대표는 산청을 떠나 살면서도 항상 고향을 응원하고 생각하고 있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내 고향 산청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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