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갑…채현일 41.4% 김영주 35.4%[리서치앤리서치]

기사등록 2024/03/20 07:55:36 최종수정 2024/03/20 07:59:2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긴급 현장기자회견을 한 뒤 채현일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4·10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16~ 17일 서울 영등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에게 100%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채 후보는 41.4%, 김 후보는 35.4%를 각각 얻었다.

 채 후보 지지자의 77.6%, 김 후보 지지자의 77.7%가 "선거 당일까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한다"고 답했다.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의 지지율이 5.4%로 나타난 가운데 허 후보 지지자 중 선거일까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0%였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2. (공동취재) 2024.03.12. photo@newsis.com
이번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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