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쏘나타 탔던 오타니, 현대차와 인연
이번엔 현대차 수소버스 타고 경기장으로
이날 오타니가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에서 첫 홈런을 치면 현대차 아이오닉5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가 17~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21일 치러지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에서 처음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5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현대차는 또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5 3대 ▲아이오닉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서울 시리즈 운영 차량으로 투입한다. 선수단 이동에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의전 및 스태프 이동에는 승용 차량이 각각 활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여 온 오타니가 이번 개막전에서 홈런을 쳐 아이오닉5를 받는다면, 그 자체로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서울 시리즈에서 후원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5 아트카를 전시한다. 또한 경기장 내 담장, 전광판 하단, 현수막, 인터뷰 배경 등에 현대차 로고를 노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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