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33주기' 대구 달서구, 아동보호주간 운영

기사등록 2024/03/19 16:01:19 최종수정 2024/03/19 22:23:2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개구리소년 32주기 추모제가 열린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 안전 기원비 앞에서 참석자가 헌화하고 있다. 2023.03.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개구리소년 실종 33주기를 맞아 아동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아동보호주간은 개구리 소년 실종일인 지난 1991년 3월 26일에 맞춰 달서구가 자체 선정·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 개구리소년 추모행사, 아동 구강건강 교육, 캠페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추모 그림그리기 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1일에는 기념식과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추모 그림 그리기 행사를 개최해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22일은 상인역 네거리와 이곡역 부근에서 경찰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실종아동찾기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전한길 강사의 가족행복론 부모 특강과 긍정 양육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구리소년 사건과 같은 아동 실종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아동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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