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0억원 확보…도로이용자 휴식·문화공간 조성
이 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 조명·휴지통·화장실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시설과 체험관람, 특산품 판매와 지역 홍보 등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스마트 복합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경남도는 2020년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국도 19호선 주변의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를 국내 1호 스마트 복합쉼터로 2022년 개장했고, 2021년에는 남해군과 산청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일반국도에 조성된 스마트 복합쉼터를 통해 도내 문화·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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