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 등에서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최'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자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에 위탁 추진된다.
첫날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교육 및 실무교육, 다음날은 경남 하동소재 우수 사회적기업 견학을 통한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이나 서비스 제공 또는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한편 사회적경제를 준비하는 기업가나 창업 희망자나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055-940-3352)으로 신청하면 된다.
◇ 거창군,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운영
경남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지 26만2895필지, 개별주택 1만7458호에 대해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 거창군 누리집, 거창군청 재무과와 주택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동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할 수 있다.
열람 후 공시될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거창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공동주택 관련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별지나 개별주택 관련한 의견은 군에서 적정 여부를 재조사·검증해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열람 기간 이후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 거창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는 올해 추진이 확정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민관경 치안협의체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여성폭력예방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하며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함께 고민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거창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자치경찰사무 지원과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에는 1억 4000만 원 군비 확보로 5개 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지역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자치경찰사무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2023년에 구성되었으며 4개 기관 소속의 공무원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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