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청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현수막 게시, 노인회 안내자료 배부 등을 통해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이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이다. 지난해 대비 11만원, 17만 6000원 인상됐다. 고급자동차 기준 배기량(3000cc 이상) 기준은 폐지됐다.
기초연금 지급액은 지난해 대비 각 1만1630원, 1만8600원 인상됐다. 단독가구 최대 33만4810원, 부부가구 최대 53만56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국민연금공단지사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다.
평창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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