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김경욱 후보에게 건의
시의회는 22대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에게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댐 소재지의 수리권 확보를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 개정, 주민지원사업비 재원 비율 상향 조정, 주민지원사업비 집행 권한 100% 지자체 이양 등을 요청했다.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활용 특별법 개정을 통한 댐 정비사업 재원 마련도 건의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등과 함께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제는 지난 15일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의장은 "협의체 합의에 따라 각 선거구 여야 후보들에게 총선 공약 채택을 건의한 것"이라며 "협의체의 건의는 댐 소재지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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