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개시 등

기사등록 2024/03/18 16:34:50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북구는 올해 올해 4억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업체당 최대 30만 원 범위에서 2023년도 카드 매축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수혜 대상자는 지난해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임차 소상공인 47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약 8억 원의 카드 매출액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광주 동구, 오는 21일 5·18민주광장서 반려 나무 나눔

광주 동구는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오는 21일 5·18민주광장에서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후피향나무(목향)와 서향나무(천리향) 1200주를 1인당 1그루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또 '1가정 1나무 가꾸기'를 홍보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북부소방서, 학교 기숙사 화재 안전 조사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규모 대비 수용 인원이 많은 학교 기숙사가 겨울방학 이후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화재 예방과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학교 기숙사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 수행과 소방계획서 점검, 소방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해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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