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화폐 화전(花錢)을 특별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남해의봄’이라는 테마로 오는 20일 오후 2시 모바일 화전을 시작으로 5월31일까지 추진된다.
또한 3월에는 모바일 한정 개인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4월에는 지류·카드 통합으로 월20만원, 5월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하락세에 있다”며 “특별판매기간에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지역경제 봄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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