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강화 프로젝트인 ‘지구별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의식주에 대한 기본 해결 능력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은 ▲청소년이 직접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먹는 요리 교실 ▲바느질 기초를 배우고 간단한 옷 만들어 입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방법과 전월세계약서 작성하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못 박기 ▲톱질 배우기와 목공 소품 만들기 등이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술, 물레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참여 희망자(9~24세 이하)는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970-65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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