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서 탈당한 설훈 의원과 함께 이낙연 상임고문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한다.

새로운미래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 의원의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낸 친이낙연계다. 설 의원도 친이낙연계로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했다.

두 사람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한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 공동대표와 홍영표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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