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5일 울주군 상북면 화정산 일대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속 화정산 정상부근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봄철 대형산물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진화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은 국유림 산불진화대와 울주군청 등 유관기관과 서울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인원 120여 명과 헬기, 소방차량 등 10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의 공조체계 점검, 인근 주민대피, 방어선 구축, 작전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활동, 등샌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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