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제4기 대학생 푸드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산프렌즈'는 대학생 푸드서포터즈로서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구는 사진 촬영과 편집, SNS 온라인 홍보 활동에 탁월한 지역 대학생 50명을 선발·위촉할 계획이며, 선발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푸드서포터즈에는 1회 활동비로 3만원이 지원되며, 축제 참여시 자원봉사 실적 인정, 우수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식품 관련 전공 또는 외식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남구 맛집 홍보로 지역 외식업계에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열정이 넘치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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