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선물로 들어온 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자신의 취임식에서 선물로 기부받은 수십 포대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시는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권혁성 공공정책대학원장,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이미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을 열었다.
권 원장이 이번에 기부한 쌀은 쌀 80포(총 900㎏) 규모다. 그는 기부받은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를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공공정책대학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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