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서원대학교와 보은캠퍼스 설립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원대학교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한다.

군은 서원대학교와 함께 다음 달 개강 예정인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를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퍼스는 현재 건립 중인 온누림 플랫폼 내 평생학습관에 마련된다. 건립 전까진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로 사용한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보은군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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