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결산검사 위원 5명 선임…20일간 고흥군 재정 집행 점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32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임시회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명예군민증 수여 동의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의결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김미경 의원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5명이 선임 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인 김미경 의원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지출한 예산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을 애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다"면서 "김 의원을 비롯한 선임된 검사위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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