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관광 명소 순회"… '시티투어' 오늘 첫 운행

기사등록 2024/03/14 13:31:25
[경산=뉴시스] 14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경산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 (사진=경산시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경산 시티투어'가 14일 첫 운행에 들어갔다.

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 2개와 테마별 수시코스로 나눠 도시철도 임당역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한다.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진행하는 소원성취투어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불굴사, 샘이깊은물(허브체험), 갓바위 일원 관광코스로 진행된다. 삼성현명품투어는 임당고분군,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를 순회하는 코스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8일과 29일에는 남매지, 삼성역, 영남대, 대구대 등을 도는 벚꽃길 명소 투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경산시청에서는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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