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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텔라한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김정태 신임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상공인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윤방섭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안호영, 강성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성장해온 전주상공회의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시한 6대 비전을 꼭 실천해 나가겠다”며“소통을 통한 화합과 결집으로 창조적인 명품 상공회의소를 만들고 정체성 확보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공인들과 전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이 상공인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임·의원단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강한 기업 육성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상품 애용 ▲탄소, 자동차, 문화관광, 식품산업 등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적극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