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73억 규모 사방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4/03/14 09:49:39

실시설계 용역 3월 중 마무리

[금산=뉴시스] 지난해 조성된 충남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사방댐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73억을 들여 대규모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6억원에서 57억원 규모다. 산림유역관리 5곳, 사방댐 설치 3곳, 계류보전(2㎞), 산지사방(5㏊)사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은 우기 전 끝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을 선발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사방사업 예산이 확대된 만큼 군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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