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추천받아 포상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상은 오는 29일까지 문화적 감성,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국제감각과 개척정신, 충효 및 봉사 4개 부문이다.
또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 청소년 봉사 2개부문의 시민 또는 단체를 추천받아 포상을 진행한다.
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 또는 현재 주소가 삼척인 자로써 삼척시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이 대상이다.
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 학교장과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 시민도 추천서를 작성해 공적조서와 함께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결정되며, 오는 5월 예정인 ‘삼척시 청소년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해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공적이 있는 많은 분들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청소년 5명과 삼척여성의용소방대, 삼척자율방범연합대에게 ‘17회 삼척시 봉사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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