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날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대내외에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중구청 전 직원은 오는 22일까지 청렴실천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청렴실천 서약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 ▲갑질 근절 서약서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한편, 중구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협의체 회의 개최, 청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자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라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모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청렴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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