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주) 대표번호(☏1899-7751)나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수련관요린이 운영
경남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요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련관요린이는 지역 청소년(10~13세)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배우며, 프로그램은 간식편과 집밥편으로 나눠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한 달에 1회(토요일) 진행한다.
간식편은 탕후루, 빼빼로, 핫도그, 떡볶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집밥편은 돈가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만들기로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요리를 배우는 동안 재료 손질부터 세척, 칼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정착 지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산청군협의회는 1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는 북한 주민 인권문제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산청·영호남 합동 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워크숍,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기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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