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2일 교내 텔레프레즌스실에서 '2024년도 제8차 교과과정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빌리티SW 전공 신설 ▲신기술 기반 전공 교과목 개설 ▲2024년 산학협력겸직교수 채용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회 경기대 산학협력겸직교수는 "모빌리티SW 전공은 로봇, 자율주행 등을 포함하지만 컴퓨터 공학의 응용 분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기계공학, 전자공학 등 다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결실 맺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빈 경기대 산학협력겸직교수는 "메디컬 분야에서도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아 전공자를 비롯해 비전공자를 고려한 신기술 교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산학협력지원센터 박용철 연구교수는 "산업계 수요와 신기술을 반영한 교과목을 적극 개발해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SW 신기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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