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에서 지붕 도색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거창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20분께 작업자 A씨(60대)가 거창군 소재 모 음악학원 2층 건물 지붕에서 안전고리를 걸지 않고 도색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져 병원에 옮겨졌다.
작업자 A씨는 다음날 9일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 했으며, 사체 검안 결과 추락에 의한 상처 외 특이 외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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