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에 이어 다시 선출된 강삼식 지부장은 의회 및 직장 내 갑질과 악성 민원 근절, 공무원 임금인상,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단체행동권 쟁취 등을 담은 취임사를 화려한 액션과 재미 있는 이야기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강 지부장은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개혁,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과 함께 제12기를 힘차게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8기 들어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 단체보험 지원 강화, 비상근무자 초과근무 수당 인상, 장기 재직자 특별휴가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오 군수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 직원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출범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 군의회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 경남지역본부 강수동 본부장,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한진희 위원장, 각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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