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임시회, 조례·일반안 12건 처리·폐회

기사등록 2024/03/12 15:24:54

올해 첫 시정질문, 시정 현안 점검 및 올바른 행정 제시

[광양=뉴시스]  12일 전남 광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영배 의장이 제32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의회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임시 회기 중 올해 첫 시정 질문을 실시해 시정현안을 살피고, 제기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진행된 제3차 본회의는 조례·일반안 12개의 안건 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출연 동의안, 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광양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등 5건은 수정 가결했다.

서영배 의장은 "임시회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들을 집행기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업무 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광양매화축제장 질서유지에 고생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고, 광양시민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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