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오는 4월부터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육를 통해 건강행태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만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오는 4월3일까지 접수해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서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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