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업 생산에 기여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올해 42개 마을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 활성화,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 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한다. 예산 2억3500만원을 편성했다.
3월 중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한 마을을 선정하고 운영관리, 식품위생, 식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이경덕 군 농업정책과장은 "영농 활동 중 한자리에 모여 식사 하면서 농사에 대한 정보 공유,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화합하는 마을공동급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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