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가구 이상 대단지 8년 만에 공급…1192가구 일반분양
호남고속도로 직결 서광주IC 인접…초·중·고 교육시설 다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에 총 3214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44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해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 광역 이동이 쉽고,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고,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또 운암도서관을 비롯해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단지 전면으로 이미 활성화된 생활 상권이 조성됐다. 또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특화 설계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일부에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된다.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침실 창호를 전창으로 설계하고 조망형 유리 난간을 적용한다.
단지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5.2만㎡ 면적의 조경에는 어린이놀이터, 수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돼 있다.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주택형(59㎡·75㎡·84㎡)에 청약 가능하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에 잘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며 "여기에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