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에선 2024년 달라지는 특수교육 주요 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했다.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에 대해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제주국제교육원, 외국어 교육 확대·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2024 외국어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원은 이달부터 학생 및 학부모(주민) 대상 맞춤형 외국어 강좌 내실화, 원어민교사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학습관별 특색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교재 중심에서 상황별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외국어 강좌를 내실화하고,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영어독서프로그램, 여름 영어 캠프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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