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역과 금오산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27번 등 3개 노선이 금오산 방면으로 운행했으나, 총 운행 횟수가 1일 10회에 그쳐 운행 확대 요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새 노선을 신설해 1일 21회로 운행 횟수를 늘렸다.

시는 금오산리프레시사업, 선주원남동(각산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금오산·금리단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운행 확대로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은 명실상부한 구미 대표 관광지로서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로 접근성을 더욱 향상할 것"이라며 "추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외부 관광객도 편리하게 금오산을 찾을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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