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 운영

기사등록 2024/03/10 06:04:06

제조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진구는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4.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진구는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자원을 제품화해 'N잡'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투잡, 셀러 등의 창업 발판 마련으로 부산진구 지역 내 일자리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조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이다.

올해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은 부산진구의 캐릭터인 부중이, 백양할배와 호천냥이를 활용한 과정이다. 오리엔테이션, 디지털 제조 장비 운용 기술 습득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한 제품 개발 실전, 제품 제작 발표 및 수료식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자원을 소재로 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디지털 제조 기술로 제품화 하고 싶은 누구나 가능하다. 부산진구 캐릭터 굿즈 제품을 3조, 각5명 팀별로 1개 이상 제작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제작 기간을 포함하여 주 2회, 6주, 총 12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공유팩토리 루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교육 커리큘럼과 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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