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허은아 전 의원 승계해 비례 입성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체육계 미투 1호'로 목소리를 냈던 김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자로 신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테니스 코치로 활동 중이던 김 의원은 지난 3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상실한 허은아 전 의원을 대신해 국민의힘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았다.
김 의원은 남은 21대 국회 임기인 3개월여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오는 9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오는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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