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9일과 10일 양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24 한국 난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우리자연 후손에게 그대로"라는 주제로 한국난연합회와 경북난연합회가 주관하고 울진난연합회를 비롯한 전국의 난연합회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14개의 전국 난연합회가 참여해 약 600여점의 한국 춘란과 동양란이 전시된다.

출품작 중 수상작으로 엽예, 화예, 동양란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27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전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 한국 난대전이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봄의 전령사 한국 춘란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희귀 난을 직접 볼 수 있는 한국 난대전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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